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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증상 교정운동 살펴보기

메디컬오 수원 2025. 1. 15. 20:20

 

척추측만증은 주로 10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기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최근에 들어 성장기 청소년들의 발병률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라 부모님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척추측만증 증상 및 교정운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옆으로 굽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척추는 앞뒤로 자연스러운 S자 형태를 가지지만,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척추가 옆으로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집니다. 

 

[ 원인 ]

  • 특발성: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 많습니다. 
  • 선천성: 태어날 때부터 척추의 기형이 있는 경우입니다. 
  • 신경 근육성: 근육이나 신경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 퇴행성 척추: 나이가 들며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납니다.

척추측만증 증상 

 

척추측만증의 증상은 척추의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

- 어깨의 높이 차이: 한쪽 어깨가 다른 쪽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 골반의 비대칭: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비대칭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몸의 균형 변화: 옆으로 보았을 때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변형되면서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2. 통증

- 허리 통증: 척추의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인해 허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등 통증: 척추의 변형으로 인해 등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근육 경직: 척추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3. 운동 제한

- 움직임의 제한: 척추의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인해 몸을 구부리거나 돌리는 동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운동 시 불편함: 운동이나 일상적인 활동 중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기타 증상

- 호흡 곤란: 척추의 변형이 심할 경우 폐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호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척추 변형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져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신경 압박: 척추가 신경을 압박하면 다리나 팔에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교정운동

 

척추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을 강화하여 척추측만증의 진행을 늦추거나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슈퍼맨 동작 

허리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합니다. 

 

1) 엎드린 자세에서 양팔과 다리를 동시에 들어올립니다. 

2) 이 자세를 5~10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내려줍니다. 

3) 10~15회 반복합니다. 

 

  • 브리지 운동 

엉덩이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를 지지합니다. 

 

1)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굽히고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습니다. 

2) 엉덩이를 들어 올려 어깨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을 유지합니다.

3) 이 자세를 5~10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내려옵니다.

4) 10~15회 반복합니다. 

 

 

  • 사이드 플랭크 

옆구리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를 지지합니다. 

 

1)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팔꿈치와 발 옆을 지지하여 몸을 들어 올립니다. 

2) 몸을 곧게 유지하고, 이 자세를 20~30초간 유지합니다. 

3)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4) 2~3회 반복합니다. 

 

  • 플랭크

코어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를 지지합니다. 

 

1)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팔꿈치와 발 옆을 지지하여 몸을 들어올립니다. 

2) 몸을 곧게 유지하고, 이 자세를 20~30초간 유지합니다. 

3)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4) 2~3회 반복합니다. 

 

  • 고양이-소 스트레칭

척추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1) 네 발로 엎드린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2) 숨을 들이쉬면서 등을 아치형으로 만듭니다.(고양이 자세)

3) 숨을 내쉬면서 등을 아래로 내려 복부를 내미는 자세로 만듭니다.(소 자세)

4) 이 동작을 10~15회 반복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관리하면 통증 및 심각한 변형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자세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만약 척추나 어깨 높이가 비대칭으로 보인다면 전문가를 찾아 확실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척추측만증 증상 및 교정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