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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오십견 나이 불문하고 조심해야 하는 질환

척추관절 안산튼튼병원 2023. 5. 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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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무겁거나 뻐근해 팔을 위로 올리기 힘드셨다면 오십견 초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고령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 사이에서도 오십견은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죠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아도 쉽게 낫지 않아 파스를 매번 붙여가며 하루 하루를 겨우 버티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쪼그라들고 들러붙은 상태로 
어깨가 굳어져 어깨통증을 일으키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이죠

일명 '라운드 숄더'로 불리는 증상을 경험하신 분들 계실겁니다. 
라운드 숄더 또한 오십견으로 어깨 근육이 굳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어깨가 안으로 말리게 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오십견은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50대에서 가장 많이 생겨 주로 어머니들 사이에 자주 발현되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0대, 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60대, 70대에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오십견, 자연 치유 질환이라는 인식은 오해

 

 

오십견 발생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어깨가 굳어 팔을 사용하는 동작에 제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해 취침을 위해 누워도 신체가 편하지 않아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오가며 증상이 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십견을 앓는 환자들은 대부분 자연 치유 질환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갑자기 나타난 질환이라고 인식하는 것이죠 
또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가 느닷없이 오십견이 발병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십견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어깨통증을 감내하며 
삶의 질이 떨어진 채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증상이 완화된 것 처럼 보이더라도 1~2년 후에 다시 질환이 발병하는 사례도 볼 수 있죠 

증상 초기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병원을 방문해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주사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병은 초기에 잡아야 한다는 말은 오십견에도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자칫 근육의 염증을 방치했다가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적절한 치료로 회복 가능

 

 

유착성 관절막염인 오십견을 치료하려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의 정도와 상태를 고려해 치료 방식을 결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소염제 복용을 통한 염증 완화 방법을 많이 택하곤 합니다. 

수술로 눈에 보이는 문제를 당장 해결하는 치료법이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죠.

이와 함께 어깨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손을 위로 뻗는 운동이나 어깨를 늘려주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 엎드려 팔을 대각선으로 들어주거나 벽을 대고 
팔굽혀 펴기를 종종 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밴드를 사용해 양 팔을 옆으로 들거나 한 손으로 고무밴드를 잡고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식의 운동도 오십견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도 오십견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을 택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은 다양합니다. 
내시경을 통해 어깨 상태를 확인한 뒤 염증을 제거하는 방식의 수술이 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십견, 꾸준한 관리가 중요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오십견은 만성 질환이 될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회복과 완치에는 시간이 소요되는 질환이라는 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당장 어깨 통증을 완화시키고 싶다는 마음에 급하게 생각하시면 
치료 과정이 심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피하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한 셈이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하고 
집에서는 수건의 양 끝을 잡고 상하 좌우 등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으로 인한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에 더 이상 고통받지 마시고 
안산튼튼병원에 내원해 맞춤형 약물, 물리치료를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오십견은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며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