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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목통증 증상과 예방법은

척추관절 안산튼튼병원 2023. 1. 29. 09:00

#버섯증후군

#안산목통증

#안산정형외과

 

인간의 평균적인 머리 무게는

약 4~5kg으로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닙니다.

이 무게를 온전히 받치고 있는 목이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는다면

무게 중심이 바뀌게 되어 어깨나 목 뒤에서

안산목통증이 느껴지실 수 있어 불편한데요.

 

핸드폰을 오래 보거나

컴퓨터에 바짝 붙어 화면을 보는 자세는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고

목의 변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거북목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졌지만

아직 버섯증후군 질환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버섯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섯증후군이란?

 

버섯증후군은 목 뒤 아랫부분이

혹처럼 볼록 튀어나오는 현상입니다.

 

이름처럼 7번 경추 뼈의 정렬 형태가

목에서 버섯이 나는 모습과 비슷하게 변해

버섯증후군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추 변형 증후군으로는

목의 커브가 일자로 펴지는 일자목과

목이 앞으로 쭉 빠져 머리가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이 있습니다.

 

일자목과 거북목은 서로 다른 현상으로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추 변형이 더 악화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버섯증후군입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7번 경추 주위로 반복적인 압박과 자극을 받으면

이를 보호하기 위한 보상 작용에 의해

목 주변 연부 조직이 과섬유화 되어 염증이 생기면서

피부가 튀어나와 버섯증후군이 발생합니다.

 

버섯증후군 원인은 일자목, 거북목과 마찬가지로

잘못된 자세 습관입니다.

 

머리를 아래로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뺀 자세는 물론,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도

경추 형태를 변형시키기 때문에

장시간 유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 및 업무를 하는 분들은

버섯증후군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눈높이보다 아래로 두거나

체형에 맞지 않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버섯증후군 원인이 됩니다.

 

버섯증후군을 잘 모르는 분들은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목에 살이 찐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체중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경추 자체가 변형되어 튀어나와 불룩해지면서

지방이 잘 붙는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미관상 매우 좋지 않습니다.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요?

 

증상 초기에는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혈액순환의 문제 때문에

두통, 근육통, 어깨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후 혈관과 신경이 압박을 받아

경추 디스크 내 압력이 증가하고 신경이 유착됩니다.

 

목 뒤 혹이 심하게 튀어나올 때까지 내버려두면

염증이 만성화되고 턱관절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 질환은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누르며 안산목통증과 감각 이상이 발생합니다.

 

목 디스크 질환은 목뿐만 아니라

어깨와 날개 뼈로 통증이 이어지고

팔과 손에 저리고 시린 방사통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팔의 운동신경 마비와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버섯증후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목디스크와 같은 경추 질환과 함께

척추, 어깨, 골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초기라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는 만큼

 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부담 갖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버섯증후군 예방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버섯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교정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의자 등받이에 허리를 붙여 'C자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1시간 정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했다면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목을 움직일 때 어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대부분 어깨가 굽으면서

목이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거북목이나 버섯목과 같은

목뼈의 변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굽어 있는 어깨를 먼저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개뼈 당기기>

 

1. 고개는 정면을 보고 턱을 몸쪽으로 당긴다.

2. 팔은 옆구리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3. 가슴을 벌린 후 양쪽 날개뼈(견갑골) 아래쪽을 모은다.

4. 5~10초 버티고 5~10분간 반복한다.


이는 생활습관 교정, 운동을

얼마나 잘 병행하느냐에 따라

치료 기간의 차이가 큽니다.

 

생활에서 안산목통증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부터

교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마트폰은 되도록 눈높이에서 사용하고

모니터는 받침대를 사용해 얼굴 높이로 맞춥니다.

모니터와 얼굴의 거리는 45~70cm가 적당한데요.

 

과도하게 목을 숙인 상태로 일하지 않도록

수시로 자세를 고쳐 앉고 30~50분 간격으로

목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목만 교정하려고 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턱만 당겨 앉으면

되레 안산목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허리를 세우고 어깨와 등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목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는

경추 매켄지 운동이 있습니다.

 

우선 허리를 꼿꼿이 펴고 양팔을 45도 정도 벌립니다.

턱을 위로 들어 올리며

양쪽 날개뼈를 모은다는 느낌으로

양팔을 등 쪽으로 서서히 벌리고,

통증이 약간 있는 정도에서 멈춰 10초간 유지한다.

한 번에 10회, 하루에 3번씩 해줍니다.

 

꾸준히 반복하면 앞으로 빠진 목을

뒤쪽으로 조금씩 이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버섯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스트레칭으로 건강한 목 유지하시기 바랍니다.